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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종전 합의에 급등…다우 '최고치'·나스닥 3% 상승

SBS Biz 최주연
입력2026.06.16 07:57
수정2026.06.16 10:29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소식에 뉴욕증시가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2%(468.77포인트) 오른 5만1671.03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S&P500지수는 1.65%(122.83포인트) 상승한 7554.29, 나스닥종합지수는 3.07%(795.10포인트) 급등한 2만6683.9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전날 이미 종전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는 소식이 증시 뿐만 아니라 국제유가와 미 국채 금리, 달러 가치에 일제히 영향을 미쳤습니다.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4.9% 하락한 배럴당 83.2달러,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4.8% 내린 배럴당 80.7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개전 초기였던 지난 3월10일 이후 3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유가 하락과 함께 미국 국채금리는 동반 하락했습니다.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p(포인트) 떨어진 4.07%,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01%p 내린 4.47% 수준에 거래됐습니다. 

종목별로는 스페이스X가 상장 흥행을 이어가며 19.6% 급등한 192.5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IPO 공동주관사의 초과배정옵션(그린슈) 행사로 자금 조달 규모가 857억달러(약 130조원)까지 확대됐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 

반도체와 빅테크 종목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는 3.54%, AMD는 6.98%, 마이크론은 10.84% 상승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애플도 각각 2%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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