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기업이슈] 미-이란 종전 합의 소식에 국제유가 급락…항공주는 급등

SBS Biz
입력2026.06.16 07:46
수정2026.06.16 10:27

■ 머니쇼 '기업이슈' - 도지은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종전 합의·유가 급락'에 항공주 급등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소식에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항공주 주가는 급등했습니다.

항공업계는 유류비 비중이 높은 만큼, 유가 하락이 수익성 개선으로 직결될 수 있는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동 지역 긴장 완화 기대가 커지면서 국제유가는 빠르게 하락했는데, 7월 인도분 WTI는, 장중 전 거래일 대비 5% 내린 배럴당 80달러 선까지 떨어지면서 전쟁 초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 탈모 관련주, 건보 적용 추진 계획 소식에 급등

정부가 탈모 치료의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일 열린 정책 간담회에서,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를 설명하면서 탈모 치료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는데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7월에 있을 행정안전부의 '모두의 토론회' 의견 등을 반영해서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미래에셋벤처투자, 스페이스X 미배정 여파에 급락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 기업공개에 참여했던 미래에셋증권이 공모주를 한 주도 배정받지 못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미래에셋그룹 관련주가 하락했습니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인수단으로 참여해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습니다만, 최종 배정 물량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스페이스X는 이번에 매각한 클래스A 보통주 5억 5555만 5555주 가운데, 231만 4815주를 미래에셋증권에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대표 주관사인 골드만삭스가 최종 배정 과정에서 미래에셋증권 등에 배정할 예정이었던 공모주 물량을, 전량 삭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KB증권 "LG이노텍,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전망"

2분기 호실적 전망에 LG이노텍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LG이노텍이 AI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아이폰 부품 수요 증가와 AI 반도체용 기판 사업의 고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특히 KB증권은 LG이노텍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배 증가한 202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참고로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1460억원을 39% 웃도는 수준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