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마켓] 뉴욕증시, 종전 합의에 다우 최고치·나스닥 3% 폭등
SBS Biz
입력2026.06.16 07:46
수정2026.06.16 10:27
■ 머니쇼 '굿모닝 마켓' - 최주연
개전 106일 만에 미국과 이란이 종전에 합의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유가와 국채금리 모두 떨어지면서 시장에는 안도랠리가 나타났고요.
또 스페이스X도 상장 이튿날까지 두 자릿수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기술주 투자심리에도 다시 불이 붙는 모습입니다.
이제는 S&P 500이 9천까지도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앞으로 본격적인 주가 턴어라운드가 시작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는 1% 가까이 오르면서 최고치를 경신했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65%, 3.07% 급등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종전 협상 타결에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WTI는 배럴당 81달러, 브렌트유는 배럴당 83달러까지 떨어져 두 지수 모두 3개월 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졌습니다.
WTI의 경우 장중에는 배럴당 80달러 밑까지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소셜미디어를 통해 원유를 실은 선박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채금리는 유가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면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10년물 금리와 2년물 금리 모두 0.01%p 내려갔습니다.
종목별로도 보면, 빅테크 기업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특히 오늘은 엔비디아를 비롯해서 반도체주 전반이 살아났는데요.
외국 국적자에 대한 미국 정부의 앤트로픽 수출 통제 조치가 반도체주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번 조치로 AI 접속이 언제든지 중단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각 국가별로 자체 AI 모델과 데이터센터를 개발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커졌는데요.
이에 따라 앞으로 반도체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영향입니다.
나머지 기업들도 모두 안도랠리를 펼쳤는데요.
아마존이 3%대,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도 2%가량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스페이스X는 상장 이틀 차인 오늘도 19% 넘는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제 시총 2조 5천억 달러까지 올라 시총 5위와의 격차를 크게 줄이고 있는데요.
주말 사이 머스크 CEO가 스페이스X의 매출이 2030년에 1조 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시장에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브로드컴과 메타가 각각 3%, 4% 넘게 뛰었고요.
특히 마이크론이 11%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소버린 AI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오늘 TD코웬에서 마이크론의 목표주가를 기존 600달러에서 150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한 영향입니다.
오늘 비트코인도 3월 초 이후 최대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코인베이스 비트코인은 5% 가까이 올라 6만 6천 달러에 거래됐고요.
업비트에서는 9천9백만 원대에서 거래됐습니다.
그러면 향후 시장 향방에 대해선 어떤 전망이 나오고 있을까요.
역시나 강세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들이 현재 지배적입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우리슨은 전쟁 기간 동안 부진했던 경기 민감 업종으로 자금이 이동하면서 증시는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얻을 수 있다고 봤고요.
UBS에서는 견조한 경제 성장과 탄탄한 기업 실적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존 견해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주까지만 해도 스페이스X 상장이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흥행에 성공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에버코어ISI의 줄리안 에마누엘 전략가는 스페이스X의 데뷔가 강세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다며,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S&P500이 9천 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이번 스페이스X IPO를 1995년 넷스케이프 상장에 비유하면서, 앞으로 예정된 앤트로픽과 오픈AI 등 대형 IPO가 시장의 심리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현재 머니마켓펀드에 쌓여 있는 7조 9천억 달러의 대기 자금을 감안하면, IPO 사이클의 정점은 아직 멀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이번 주 FOMC에 주목해야겠습니다.
오늘 종전 합의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됐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연말까지 금리 인상 가능성을 50% 이상 반영하고 있는데요.
아직 미국과 이란 사이에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문제 등 핵심 쟁점이 남아 있는 데다, 기뢰 제거와 원유 수출 정상화에도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에너지 가격이 추가로 급락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유가가 배럴당 80~90달러 수준에 머물 경우, 물가 압력은 유지되는 반면 고용시장 충격은 제한적이어서 연준이 오히려 추가 인상을 고민할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결국 이번 FOMC에서 연준이 최근 유가 하락을 어떻게 평가하고, 향후 물가 전망에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개전 106일 만에 미국과 이란이 종전에 합의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유가와 국채금리 모두 떨어지면서 시장에는 안도랠리가 나타났고요.
또 스페이스X도 상장 이튿날까지 두 자릿수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기술주 투자심리에도 다시 불이 붙는 모습입니다.
이제는 S&P 500이 9천까지도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앞으로 본격적인 주가 턴어라운드가 시작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는 1% 가까이 오르면서 최고치를 경신했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65%, 3.07% 급등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종전 협상 타결에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WTI는 배럴당 81달러, 브렌트유는 배럴당 83달러까지 떨어져 두 지수 모두 3개월 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졌습니다.
WTI의 경우 장중에는 배럴당 80달러 밑까지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소셜미디어를 통해 원유를 실은 선박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채금리는 유가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면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10년물 금리와 2년물 금리 모두 0.01%p 내려갔습니다.
종목별로도 보면, 빅테크 기업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특히 오늘은 엔비디아를 비롯해서 반도체주 전반이 살아났는데요.
외국 국적자에 대한 미국 정부의 앤트로픽 수출 통제 조치가 반도체주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번 조치로 AI 접속이 언제든지 중단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각 국가별로 자체 AI 모델과 데이터센터를 개발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커졌는데요.
이에 따라 앞으로 반도체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영향입니다.
나머지 기업들도 모두 안도랠리를 펼쳤는데요.
아마존이 3%대,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도 2%가량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스페이스X는 상장 이틀 차인 오늘도 19% 넘는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제 시총 2조 5천억 달러까지 올라 시총 5위와의 격차를 크게 줄이고 있는데요.
주말 사이 머스크 CEO가 스페이스X의 매출이 2030년에 1조 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시장에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브로드컴과 메타가 각각 3%, 4% 넘게 뛰었고요.
특히 마이크론이 11%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소버린 AI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오늘 TD코웬에서 마이크론의 목표주가를 기존 600달러에서 150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한 영향입니다.
오늘 비트코인도 3월 초 이후 최대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코인베이스 비트코인은 5% 가까이 올라 6만 6천 달러에 거래됐고요.
업비트에서는 9천9백만 원대에서 거래됐습니다.
그러면 향후 시장 향방에 대해선 어떤 전망이 나오고 있을까요.
역시나 강세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들이 현재 지배적입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우리슨은 전쟁 기간 동안 부진했던 경기 민감 업종으로 자금이 이동하면서 증시는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얻을 수 있다고 봤고요.
UBS에서는 견조한 경제 성장과 탄탄한 기업 실적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존 견해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주까지만 해도 스페이스X 상장이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흥행에 성공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에버코어ISI의 줄리안 에마누엘 전략가는 스페이스X의 데뷔가 강세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다며,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S&P500이 9천 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이번 스페이스X IPO를 1995년 넷스케이프 상장에 비유하면서, 앞으로 예정된 앤트로픽과 오픈AI 등 대형 IPO가 시장의 심리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현재 머니마켓펀드에 쌓여 있는 7조 9천억 달러의 대기 자금을 감안하면, IPO 사이클의 정점은 아직 멀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이번 주 FOMC에 주목해야겠습니다.
오늘 종전 합의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됐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연말까지 금리 인상 가능성을 50% 이상 반영하고 있는데요.
아직 미국과 이란 사이에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문제 등 핵심 쟁점이 남아 있는 데다, 기뢰 제거와 원유 수출 정상화에도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에너지 가격이 추가로 급락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유가가 배럴당 80~90달러 수준에 머물 경우, 물가 압력은 유지되는 반면 고용시장 충격은 제한적이어서 연준이 오히려 추가 인상을 고민할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결국 이번 FOMC에서 연준이 최근 유가 하락을 어떻게 평가하고, 향후 물가 전망에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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