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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42만원 돌려준다…이참에 스마트폰 바꿀까?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6.16 07:17
수정2026.06.16 10:06


삼성전자는 지난 8일부터 전자제품 구매 금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총 환급 규모는 약 4천억 원으로 삼성전자가 전액 부담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스마트폰도 포함됐습니다.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는 물론 이동통신사 대리점과 판매점에서 개통한 경우에도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통신 3사를 통해 구매할 경우 요금제와 구매 조건에 따라 실제 구매금액이 달라지는 만큼, 환급액은 모델별 정액으로 책정됐습니다. 환급액은 갤럭시 S26 256GB가 23만5천 원, 갤럭시 S26 울트라 256GB는 33만7천 원, 갤럭시 Z폴드7 256GB는 42만9천 원, 갤럭시 Z플립7 256GB는 26만3천 원 수준입니다.

이 같은 혜택에 소비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통신사 지원금과 요금제 할인, 카드 할인, 온누리상품권 환급까지 적용할 경우 체감 구매가격이 크게 낮아진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효과도 나타났습니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행사 시작 후인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휴대전화 신규 개통 건수는 10만4천5백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행사 직전 같은 기간보다 31.2% 증가한 수치입니다. 행사 첫날에만 3만3천 건이 넘는 개통이 이뤄졌습니다.



통신사별로는 KT의 신규 개통 증가율이 54.3%로 가장 높았고, LG유플러스 43.8%, SK텔레콤 38.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서는 통신사 지원금과 선택약정 할인에 더해 삼성전자의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까지 중복 적용되면서 소비자들의 실구매 부담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형 스마트폰 출시 공백기와 시장 침체가 이어지던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통신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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