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헤드라인] 스페이스X 공모주 추가배정…857억달러 조달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6.16 05:55
수정2026.06.16 10:41
■ 모닝벨 '외신 헤드라인' - 임선우 외신캐스터
외신이 주목한 주요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
◇ 스페이스X 공모주 추가배정…857억 달러 조달
스페이스X 신드롬이 상장 이틀째인 오늘(16일)도 이어졌습니다.
주가는 다시 또 껑충 뛰었는데, 넘치는 수요에 공동주관사들이 추가 물량 배정옵션을 행사하면서, 이번 상장을 통한 신규 자금 조달액은 모두 857억 달러, 우리 돈 130조 원까지 불어났습니다.
이는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사우디 아람코의 3배에 달하는 수준이고요.
이런 와중에 머스크 CEO는 회사 매출이 2030년이면 1조 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지수 편입도 스페이스X의 호재로 꼽힙니다.
오는 26일에는 FTSE 러셀 편입에 이어, 29일에는 MSCI 지수에도 편입되게 되는데, 제프리스는 FTSE 러셀 지수 편입만으로 27억 달러에 육박한 패시브 자금이 들어올 걸로 추정할 만큼, 한동안 돈잔치가 계속될 걸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다만 오는 8월 이후 단계적으로 보호예수가 해제되면서 주가 변동성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 엔비디아, 5년 만에 회사채 발행…250억 달러 규모
엔비디아가 5년 만에 회사채 시장에 돌아왔습니다.
250억 달러, 우리 돈 38조 원을 조달할 예정인데, 3배가 넘는 주문이 몰릴 만큼, AI 투자 열기는 채권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넘치는 현금을 들고 있으면서도, 이렇게 대규모 차입에 나선건, 엔비디아의 생태계 확장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 기조와 무관치 않습니다.
앞서 50억 달러 상당의 인텔 지분을 인수하곤, 앤트로픽에는 100억 달러, 오픈AI에는 300억 달러를 쏟아부으면서 쩐의 전쟁에 나서고 있는데, 시장 수요는 폭발적이지만, 월가 한편에선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AI 생태계의 '순환금융' 구조가, 투자 열풍이 지속되는 동안에는 강력한 성장 엔진이 되겠지만, 시장이 꺾이는 순간 리스크로 돌아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앤트로픽, 이번엔 사용자 집단소송 직면
상장을 코앞에 두고 앤트로픽이 가시밭길을 걷고 있습니다.
악재에 악재가 겹치고 있는데요.
조커 카드로 꼽던 최상위 AI모델 미토스가 수출통제 규제에 발목을 잡히더니, 이번엔 이용자들로부터 집단 소송을 당했습니다.
클로드의 프리미엄 구독 요금제 사용한도를 가입자들에게 부풀려 판매했다는 이유인데요.
외신들은 이번 소송이 AI 구독 서비스 비용과 불투명한 운영 방식에 대한 소비자 반발의 초기 사례라고 짚었습니다.
◇ AI에 뚫린 가상자산…'지캐시' 반토막
가상자산 업계 소식도 보죠.
철통 보안을 자랑하던 지캐시가 반토막이 났습니다.
AI 모델이 약점을 파악해 손쉽게 위조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데요.
무려 4년 넘게 이런 상태가 지속돼 온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가상자산 보안이 AI를 활용한 해킹에 무방비적으로 노출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삽시간에 번졌고, 하물며 지캐시를 만드는데 일조했던 인물까지도, 이 같은 취약점이 화이트해커에 의해 발견돼 망정이지, 다른 가상자산은 이처럼 운이 좋지 않을 수도 있다 경고하기도 했는데, 외신들은 유사한 가격 폭락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짚었습니다.
◇ UBS "중국 AI 주식, 아마존의 반값…매력적"
미국과 아시아 주요 증시에서 AI 열풍이 기술주 몸값을 천정부지로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중국 만이 '상대적 저가 매수' 기회를 열어 놓고 있다는 월가 분석이 나왔습니다.
UBS는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 AI 분야 선도 기업들이 "역사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에 있다며 "매력적인 투자 기회"라고 진단했는데요.
실제 수치가 이를 뒷받침합니다.
알리바바의 PER은 17배로, 동종업계에 있는 아마존의 27배에 비하면 40% 가까이 낮은데, 최근 모건스탠리로부터 글로벌 AI 승자가 될 것이란 평가와 함께 톱픽으로 꼽히기도 했고요.
텐센트와 바이두, 하물며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CATL 역시도 저평가 리스트에 포함됩니다.
이에 골드만삭스는 중국은 전 세계 AI 관련 시가총액의 10%를 차지하는데도, 글로벌 뮤추얼 펀드 매니저들의 전체 기술주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대에 그친다면서, 차별화된 분산 수단이 될 수 있다 평가했습니다.
◇ 머독의 폭스, 220억 달러에 로쿠 인수
미디어 재벌 머독의 폭스가 스트리밍 플랫폼 로쿠까지 삼켰습니다.
220억 달러, 우리 돈 33조 원에 인수하기로 했는데요.
로쿠는 TCL, 하이센스 등 TV 제조사들에게 운영체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면서, 미국 커넥티드TV 시장에서 구글과 아마존, 애플 같은 큰손들을 제치고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거래가 성사되면, 자사의 뉴스, 스포츠 콘텐츠를 광범위하게 배포할 수 있는 기반을 보유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외신이 주목한 주요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
◇ 스페이스X 공모주 추가배정…857억 달러 조달
스페이스X 신드롬이 상장 이틀째인 오늘(16일)도 이어졌습니다.
주가는 다시 또 껑충 뛰었는데, 넘치는 수요에 공동주관사들이 추가 물량 배정옵션을 행사하면서, 이번 상장을 통한 신규 자금 조달액은 모두 857억 달러, 우리 돈 130조 원까지 불어났습니다.
이는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사우디 아람코의 3배에 달하는 수준이고요.
이런 와중에 머스크 CEO는 회사 매출이 2030년이면 1조 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지수 편입도 스페이스X의 호재로 꼽힙니다.
오는 26일에는 FTSE 러셀 편입에 이어, 29일에는 MSCI 지수에도 편입되게 되는데, 제프리스는 FTSE 러셀 지수 편입만으로 27억 달러에 육박한 패시브 자금이 들어올 걸로 추정할 만큼, 한동안 돈잔치가 계속될 걸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다만 오는 8월 이후 단계적으로 보호예수가 해제되면서 주가 변동성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 엔비디아, 5년 만에 회사채 발행…250억 달러 규모
엔비디아가 5년 만에 회사채 시장에 돌아왔습니다.
250억 달러, 우리 돈 38조 원을 조달할 예정인데, 3배가 넘는 주문이 몰릴 만큼, AI 투자 열기는 채권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넘치는 현금을 들고 있으면서도, 이렇게 대규모 차입에 나선건, 엔비디아의 생태계 확장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 기조와 무관치 않습니다.
앞서 50억 달러 상당의 인텔 지분을 인수하곤, 앤트로픽에는 100억 달러, 오픈AI에는 300억 달러를 쏟아부으면서 쩐의 전쟁에 나서고 있는데, 시장 수요는 폭발적이지만, 월가 한편에선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AI 생태계의 '순환금융' 구조가, 투자 열풍이 지속되는 동안에는 강력한 성장 엔진이 되겠지만, 시장이 꺾이는 순간 리스크로 돌아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앤트로픽, 이번엔 사용자 집단소송 직면
상장을 코앞에 두고 앤트로픽이 가시밭길을 걷고 있습니다.
악재에 악재가 겹치고 있는데요.
조커 카드로 꼽던 최상위 AI모델 미토스가 수출통제 규제에 발목을 잡히더니, 이번엔 이용자들로부터 집단 소송을 당했습니다.
클로드의 프리미엄 구독 요금제 사용한도를 가입자들에게 부풀려 판매했다는 이유인데요.
외신들은 이번 소송이 AI 구독 서비스 비용과 불투명한 운영 방식에 대한 소비자 반발의 초기 사례라고 짚었습니다.
◇ AI에 뚫린 가상자산…'지캐시' 반토막
가상자산 업계 소식도 보죠.
철통 보안을 자랑하던 지캐시가 반토막이 났습니다.
AI 모델이 약점을 파악해 손쉽게 위조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데요.
무려 4년 넘게 이런 상태가 지속돼 온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가상자산 보안이 AI를 활용한 해킹에 무방비적으로 노출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삽시간에 번졌고, 하물며 지캐시를 만드는데 일조했던 인물까지도, 이 같은 취약점이 화이트해커에 의해 발견돼 망정이지, 다른 가상자산은 이처럼 운이 좋지 않을 수도 있다 경고하기도 했는데, 외신들은 유사한 가격 폭락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짚었습니다.
◇ UBS "중국 AI 주식, 아마존의 반값…매력적"
미국과 아시아 주요 증시에서 AI 열풍이 기술주 몸값을 천정부지로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중국 만이 '상대적 저가 매수' 기회를 열어 놓고 있다는 월가 분석이 나왔습니다.
UBS는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 AI 분야 선도 기업들이 "역사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에 있다며 "매력적인 투자 기회"라고 진단했는데요.
실제 수치가 이를 뒷받침합니다.
알리바바의 PER은 17배로, 동종업계에 있는 아마존의 27배에 비하면 40% 가까이 낮은데, 최근 모건스탠리로부터 글로벌 AI 승자가 될 것이란 평가와 함께 톱픽으로 꼽히기도 했고요.
텐센트와 바이두, 하물며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CATL 역시도 저평가 리스트에 포함됩니다.
이에 골드만삭스는 중국은 전 세계 AI 관련 시가총액의 10%를 차지하는데도, 글로벌 뮤추얼 펀드 매니저들의 전체 기술주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대에 그친다면서, 차별화된 분산 수단이 될 수 있다 평가했습니다.
◇ 머독의 폭스, 220억 달러에 로쿠 인수
미디어 재벌 머독의 폭스가 스트리밍 플랫폼 로쿠까지 삼켰습니다.
220억 달러, 우리 돈 33조 원에 인수하기로 했는데요.
로쿠는 TCL, 하이센스 등 TV 제조사들에게 운영체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면서, 미국 커넥티드TV 시장에서 구글과 아마존, 애플 같은 큰손들을 제치고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거래가 성사되면, 자사의 뉴스, 스포츠 콘텐츠를 광범위하게 배포할 수 있는 기반을 보유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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