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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종전 합의에 다우 사상 최고치…스페이스X 19.6%↑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6.16 05:06
수정2026.06.16 05:47

[스페이스X (AP=연합뉴스)]

미국증시가 현지시간 15일,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스페이스X는 19.6% 급등했습니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8.04포인트(0.92%) 오른 5만 1680.30에 마감했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23.08포인트(1.66%) 상승한 7554.54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95.10포인트(3.07%) 오른 2만 6683.9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상승장의 가장 큰 요인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기대감입니다. 양국이 휴전 및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에 근접했다는 관측이 확산하면서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5% 안팎 급락했습니다. 유가 하락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는 기대를 키웠습니다.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상승장을 주도했습니다. 엔비디아는 3% 이상 올랐고 마이크론은 9% 넘게 급등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사상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반면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엑슨모빌과 셰브런 등 에너지주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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