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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만의 종전합의, 호르무즈 풀린다…핵·통행료 등 '불씨'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15 17:51
수정2026.06.15 18:10

[앵커] 

막판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다 결국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 체결에 합의했습니다. 



전쟁 106일 만입니다. 

드디어 호르무즈 해협도 개방 수순을 밝게 됐는데요. 

하지만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태희 기자, 미국과 이란이 양해각서 합의를 공식 확인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과의 합의가 마무리됐다"며 "해협개방과 봉쇄해제를 승인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SNSC)도 최고지도자의 지침을 언급하며 19일 양해각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서명식은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종전 소식에 국제유가는 4% 이상 급락하고 있습니다. 

5시 현재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83달러, 미국서부텍사스유는 배럴당 8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월가에서는 연준의 금리인상 전망이 후퇴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급한 불은 꺼졌지만 아직 불씨가 완전히 꺼진 것은 아니라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양해각서 체결 이후 두 나라는 60일간 추가 협상을 통해 종전을 확정합니다. 

따라서 합의문 세부 내용과 해석 그리고 실행 과정에서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하면 재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호르무즈 해협 개방의 경우, 미국은 통행료 없는 완전 개방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이란 측에서는 서비스료 징수를 계속 언급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것은 이란 핵프로그램과 동결자금해제 등 쟁점을 담고 있는 최종 문구가 공개되어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양해각서 문구는 19일 서명식 이후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SBS Biz 송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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