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바이오혁신위-제약바이오協 간담회…"실질 지원방안 논의"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6.15 15:30
수정2026.06.15 15:33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간담회. (자료=한국제약바이오협회)]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가 제약·바이오업계 경영진과 간담회를 열고 실질적인 지원책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혁신위가 오늘(15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협회 이사장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혁신위와 업계의 첫 공식 소통 자리로, 현장 수요를 상시 반영하고 민관 협업을 강화해 주요 과제를 체계적으로 발굴·이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간담회에는 원희목 부위원장 등 혁신위 관계자와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을 비롯한 주요 기업 최고경영책임자(CEO)들이 참석했습니다.
CEO들은 현장 애로사항을 비롯해 산업 경쟁력과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 사항 등을 건의했습니다. 특히 연구개발(R&D) 촉진과 신약개발 혁신 생태계 조성,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연구개발 투자환경 개선, 글로벌 생산 및 수출 경쟁력 강화, 필수의약품 안정공급 기반 확충 등 산업계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이 폭넓게 제시됐습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연구개발 혁신 방안과 다각도의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양측은 글로벌 바이오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정부와 산업계가 긴밀히 협력해 혁신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원 부위원장은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는 제약바이오 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단일 거버넌스인만큼 산업 혁신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산업의 역량이 글로벌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함께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회장은 "신약개발 혁신, 투자 활성화, 글로벌 진출 확대 등 산업계의 다양한 제안들이 정책에 충실히 반영돼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도약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주 종근당 사장 , 김우태 구주제약 회장, 손지웅 LG화학 사장, 신영섭 JW중외제약 사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 , 윤웅섭 일동제약 회장, 정재훈 동아 ST 대표이사,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 황상연 한미약품 대표이사, 협회 이재국 부회장과 엄승인 전무 등이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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