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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변동금리 더 오른다…코픽스 두 달째 상승

SBS Biz 류선우
입력2026.06.15 15:22
수정2026.06.15 15:48

[앵커] 

기준금리 인상이 다가오면서 은행권 대출금리가 하루가 다르게 뛰고 있죠.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치솟으며 가계 이자 부담을 키우고 있는데, 내일(16일)부터는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류선우 기자, 주담대 변동금리, 더 오른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은행권 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 코픽스가 두 달째 올랐습니다. 

오늘(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5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달(연 2.89%)보다 0.01% p 오른 연 2.90%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오름세를 기록한 것입니다. 

과거 조달 비용까지 누적해 반영하는 잔액 기준 코픽스도 연 2.89%로 전달보다 0.02% p 올랐고 신 잔액 기준 코픽스도 연 2.50%로 전달보다 0.01% p 올랐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은행들이 예적금이나 은행채 등으로 자금을 조달할 때 얼마나 비용을 썼는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은행들은 당장 내일부터 오른 코픽스를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반영하는데요. 

이에 따라 지금도 6%를 넘는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 상단은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고정금리는 이제 8%선까지 위협하고 있다면서요? 

[기자] 

채권시장 금리가 치솟으면서 5대 은행의 5년 주기형·혼합형 고정금리는 상단은 현재 7.46%까지 올라왔는데요.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상단이 7.10%였는데 2주 만에 7% 중반대로 치솟은 것입니다. 

일부 은행의 금리 하단은 연 5% 선도 웃돌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다음 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 p 올리는 빅스텝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어, 하반기 차주들의 이자 부담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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