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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공포 걷혔다…코스피 8500선 재탈환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6.15 15:21
수정2026.06.15 15:41

[앵커] 

106일 만에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증시도 들썩였습니다. 

코스피는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이틀 연속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하며 폭등세를 이어갔습니다. 

요동쳤던 환율과 유가도 빠르게 가라앉는 모습입니다. 

오서영 기자, 중동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코스피도 크게 뛰었죠? 

[기자] 

코스피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5.2% 오른 8545.98에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급등하며 개장 6분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2 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건데,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발동된 사이드카만 26번째입니다.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은 7 거래일 만에 7천 조원대를 회복했는데요. 

24 거래일 연속 순매도 흐름을 끊고 순매수로 돌아섰던 외국인 투자자는 전장에 이어 9천억 원가량 사들였습니다. 

기관도 5천억 원 동반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은 1조 4천억 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4%, 6%대 급등해 '33만전자·220만닉스'를 회복했는데요. 

이어 코스닥도 상승 전환해 전장보다 0.5% 가까이 오른 1030선에 마감했습니다. 

[앵커] 

종전 합의에 환율은 내렸죠? 

[기자]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5원가량 내린 1514원대 마감했습니다. 

개장 직후 장중 1504원까지 내렸는데요.

장중 저가 기준으로는 지난 1일 장중 150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원가량 내린 1511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하락 폭을 키웠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등을 담은 종전 양해각서를 서명하기로 한 영향인데요. 

원유도 3% 넘게 내리며 지난 4월 중순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유가 하락에 제주항공 18%대, 진에어 12%대 오르는 등 항공주도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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