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법원 출석 "조정이 잘 성립돼 빨리 끝내면 좋겠다"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6.15 13:59
수정2026.06.15 14:06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오늘(15일) 이혼을 전제로 한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조정기일에 출석하며 "조정이 잘 성립돼 빨리 끝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2년 만에 법정 대면하는 것에 대한 심경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밝혔습니다.
1차 조정기일 뒤에 입장 차가 좁혀진 게 있느냐는 질문엔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2차 조정기일은 오늘(1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됩니다.
두 사람이 법정에서 대면하는 것은 항소심 마지막 변론 기일이었던 2024년 4월 이후 약 2년 2개월 만입니다.
이날 양측은 본격적으로 재산 분할의 규모, 방법, 기준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첫 조정 기일은 양측 입장만 확인한 채 한 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
이번 파기환송심의 쟁점은 SK주식이 분할 대상으로 인정될지 여부다. 앞서 1심과 2심의 판단이 엇갈린 부분이기도 합니다.
또 SK 주식이 분할 대상으로 인정된다면 최근 급등한 주가가 가액 산정에 영향을 줄지 여부도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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