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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 2명 구속영장…유가 담합 의혹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6.15 11:48
수정2026.06.15 12:01

[HD현대오일뱅크 홈페이지 갈무리]

검찰이 유가 담합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 2명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최근 HD현대 오일뱅크 임직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수사팀은 피의자들이 이란 전쟁 이후 중동발 위기를 이용해 유가를 인위적으로 조정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3월부터 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S-OIL)·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와 대한석유협회를 압수수색하며 담합 관련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유가 담합에 대해 엄정 지시를 내리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월 5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매점매석하거나 불합리한 폭리를 취하려는 시도엔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튿날 X(옛 트위터)를 통해 "담합 가격 조작은 대국민 중대범죄"라며 "그 대가가 얼마나 큰지 곧 알게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의 신병확보 여부가 결정되는 대로 다른 정유사로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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