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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호르무즈 개방 기대"…종전에 에너지 위기 탈피·전후 복구 기대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6.15 11:25
수정2026.06.15 12:05

[앵커]

중동 전쟁의 종료는 증시뿐 아니라 국내 경제 전반에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국내의 반응과 영향력도 정리해 보겠습니다.

김완진 기자, 우선, 종전 발표 직전 청와대에서 먼저 메시지가 나왔죠?

[기자]

청와대는 미국-이란 양 측의 합의가 타결돼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회복되고, 호르무즈 해협의 조속한 개방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련 노력을 지지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을 위한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 노력에 지속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원유 수입 중동 의존도가 높은 우리 입장에서 최악의 에너지 공급 위기는 피하게 됐다는 것은 고무적인 상황인데요.

유가 변동성 축소, 해상 운송 비용 안정으로 특히 원재료 수입 비중이 큰 정유와 석유화학, 철강, 항공업계 긴장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입니다.

[앵커]

청와대의 말대로 이제 합의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우리 경제 입장에서 이 상황이 리스크의 해소를 넘어서 새로운 기회가 될 거란 기대도 나온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종전 이후 뒤따를 복구 사업에서인데요.

원유와 천연가스 보유한 이란의 에너지 시설, 인프라 재건 과정에서, 건설, 플랜트, 발전설비, 조선업계가 새로운 수주 기회를 엿볼 수 있어서입니다.

이번 종전이 단순한 전쟁 종결을 넘어 세계 경제의 새로운 분기점이 될 수가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기도 한데요.

또한 종전 국면으로 원화 약세 압력이 일부 줄기는 했지만 달러-원 환율 변동성 우려가 여전한 만큼, 중장기적으로 원화 기초 체력을 키워야 한다는 과제도 남아 있습니다.

SBS Biz 김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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