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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단숨에 8500선 돌파…국제유가 4% 급락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6.15 11:25
수정2026.06.15 12:05

[앵커]

이른 새벽 전해진 종전 합의 소식에 증시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이틀 연속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하며 폭등세를 유지했습니다.

환율과 유가 등 그간 요동쳤던 변수도 빠르게 가라앉는 모습인데, 시장 상황 먼저 정리하겠습니다.

김종윤 기자, 코스피가 장중 8500선도 회복했죠.

흐름 어떻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개장 직후 8526에 올라선 뒤 매수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5% 넘게 올라 8600선을 살짝 넘어섰지만 현재는 8550선에서 상승폭을 조절 중입니다.

반면 코스닥은 1048에 상승 출발해 1% 이상 오르다 현재는 1030선에서 강보합세입니다.

코스피에선 기관이 9800억 원 이상 순매수하고 외국인도 2900억 원 넘게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은 1조 2천억 원 이상 순매도하면서 차익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4% 넘게 올라 장중 34만 원을 찍었고, SK하이닉스도 장중 7% 이상 급등해 232만 원까지 올랐습니다.

AI 반도체용 실리콘커패시터 양산 소식에 삼성전기는 급등했습니다.

탈모 환자 건강보험 적용이 청년층까지 확대 추진된다는 소식에 관련 제약주는 상한가입니다.

미 이란 종전 합의에 재건기대로 건설주, 유가 급락에 항공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투자심리 개선에 증권주도 동반 상승 중입니다.

반면 스페이스X의 지분 투자에 참여한 미래에셋벤처투자는 공모주를 배정받지 못하자 급락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4원 내린 1511.4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1510원 초반으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앵커]

중동 변수의 영향을 직접 받는 국제유가는 어떻습니까?

[기자]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타결 소식이 국제유가를 4% 끌어내렸습니다.

오전 11시 기준 브렌트유 8월물 선물가격은 배럴당 83.92달러로 3.9% 하락했습니다.

미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 7월물 선물가격도 4.7% 내린 80.8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IA에너지정보청은 연말 OECD 석유재고가 바닥인 2억 배럴에 근접하지만 재고 보충과 생산시설 복구에 시간이 필요해 당분간 고유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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