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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금융, 글로벌 ABP 시장 진출…'캐년 ABF 파트너스' 지분 투자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6.15 11:13
수정2026.06.15 11:15

[한국투자증권 사옥 (한국투자증권 제공=연합뉴스)]

한국투자금융그룹은 글로벌 자산담보부금융(ABF) 전문 투자 법인인 '캐년 ABF 파트너스' 설립에 앵커 투자자 자격으로 참여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ABF는 소비자 금융, 부동산, 실물 자산, 특허 및 로열티 등 실물경제를 구성하는 다양한 자산의 현금흐름을 기초자산으로 삼는 구조화 상품입니다.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KKR에 따르면, 글로벌 ABF 자산 규모는 2006년 3조1000억달러(약 4732조원)에서 2024년 6조1000억달러(약 9313조원)로 2배 가까이 성장했습니다.

캐년 ABF 파트너스는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 캐년 파트너스, 일본 다이치생명, 한국투자금융그룹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합작 법인입니다. 구조화금융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Jay Kim이 대표를 맡습니다.

캐년 ABF 파트너스는 연간 50억달러 이상의 대출 실행 역량을 바탕으로 미국 전문 대출기관 및 지역 은행을 대상으로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한국투자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지분 참여에 대해 "단기적 수익 창출을 넘어 선진 금융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당사의 글로벌 대체투자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탐색의 일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기존 강점을 보유한 사모신용 투자 영역을 넘어 ABF 시장으로 전문성과 사업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대체투자 역량을 한층 강화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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