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밴스 부통령 "중간선거 후 대권 도전여부 결정"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15 11:12
수정2026.06.15 13:33
[밴스 미 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차기 미국 대선의 유력 주자로 꼽히는 JD 밴스 부통령이 11월 중간선거 이후 부인과 상의해 대권 도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4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이날 CBS 방송 '선데이 모닝' 인터뷰에서 2028년 대선 출마 계획에 대한 질문에 "중간선거 이후 아내와 상의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올해 41세인 밴스 부통령은 공화당 내에서 차세대 지도자로 거론됩니다.
미 해병대 출신인 그는 예일대 로스쿨을 졸업했고, 자신의 성장 과정을 담은 회고록 '힐빌리의 노래'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함께 공화당 내 잠룡으로 분류되지만, 대권 도전 여부에 대해선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일각에선 그가 현재 부인 우샤에 대한 고려로 대권 출마 문제에 대한 결정을 늦추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예일대 동창인 부인 우샤는 오는 7월 말 넷째 자녀를 출산할 예정입니다.
밴스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대권 도전 여부에 대한 자신의 결정을 지지해 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다만 그는 "그 결정이 무엇이 될지 아직 실제로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사전 의견 교환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출마를 권유했느냐는 질문에는 "대화를 나누긴 하지만 아주 구체적인 수준은 아니다"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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