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합의했지만…60일 최종까지 험난"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15 08:07
수정2026.06.15 10:27
아직 미국와 이란의 합의문 전문은 즉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를 두고 합의문 체결 이후 60일 뒤 최종 종전까지 협상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뉴욕타임스는 “이번 합의는 사실상 휴전을 60일 더 연장한 것에 불과하다”며 “가장 중요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 즉 이란의 핵 프로그램 상황과 미국의 대이란 제재는 다음 협상 단계로 미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브리핑에서 “이란은 MOU 서명이나 협상 자체만으론 아무것도 받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핵물질 폐기와 핵시설 해체, 우라늄 농축 중단 등 추가 조치에 나서면 그때마다 상응하는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구조라는 것입니다.
반면 이란 측은 수년간 묶여 있는 해외 동결 자산 조기 해제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란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합의 사실 공개 직전 로이터통신에 미국이 이란의 동결된 자산 중 250억 달러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NYT는 “양측은 60일의 협상 기간 동안 핵 프로그램과 미국의 대이란 제재 해제에 대해 상세한 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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