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이란 최고 안보정책기구, 미국과의 대화 지지"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6.15 04:24
수정2026.06.15 05:46
[지난달 23일 이란 테헤란에서 아심 무니르(왼쪽) 파키스탄 군 참모총장을 만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WANA/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이란의 안보정책을 결정하는 기구인 최고국가안보위원회(SNSC)가 미국과의 대화를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은 '온건파'로 분류되는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이번 발언이 최근 이란과 미국의 종전 협상과 관련해 강경파들이 협상팀을 비판한 이후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AFP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언론사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고국가안보위원회가 대화의 길을 계속 추구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며 위원회가 전쟁과 협상에 관한 결정권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위원회는 국회의장, 사법부 수장, 군사령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사령관, 외무장관, 내무장관 등으로 구성됩니다. 위원회의 결정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승인을 받아야 효력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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