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카타르 협상단, 종전 협정 위해 테헤란행"
SBS Biz 이광호
입력2026.06.14 16:52
수정2026.06.14 17:00
[이란 테헤란의 옛 미국 대사관 인근에서 한 이란 소녀가 미국과 이란의 협상 테이블을 묘사한 반미(反美) 벽화 곁을 지나가고 있다. (EPA=연합뉴스)]
미국과 이란 사이 종전 협정을 위해 중재국인 카타르 협상단이 이란 수도 테헤란으로 향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14일 소식통을 인용해 이들 협상단이 테헤란으로 갔다고 보도했습니다.
핵심 중재국인 파키스탄 측 지도자들은 양국 사이 '기본 협정'이 이날 중 체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란 내 강경파가 반발하면서 이란 정부가 신중한 태도를 보이자, 카타르 협상단이 막판 이견을 보이는 부분을 최종 중재하기 위해 움직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카타르는 파키스탄을 매개로 한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교착 국면에 빠지자 새로운 중재자로 나서며 국면 전환을 이끄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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