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사이버보안, 핵심 경영리스크…보안역량에 CEO 나서야"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6.12 18:21
수정2026.06.14 12:00
[자료=금융감독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사이버 보안은 금융회사의 핵심 경영 리스크"라며 "CEO를 비롯한 경영진이 앞장서 충분한 보안역량을 갖추도록 관련 예산 등을 확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12일 금융보안원 금융보안관제센터를 방문해 '2026년 상반기 금융권 블라인드 모의해킹 훈련' 진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이찬진 원장이 금융회사 대상의 '블라인드 모의해킹 훈련'을 직접 점검해 금융권 전반에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금융회사 경영진에게 보안 역량 강화에 앞장서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원장은 이번 훈련 현장에서 금융권 보안관제 현황과 블라인드 모의 해킹 훈련의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DDos, 서버 해킹, 모의 침투 훈련 등을 통해 주요 사이버 위협에 대한 금융회사의 대응 프로세스와 AI 서비스 확산에 따른 신종 사이버 위협 대응 현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이 원장은 "디지털 금융이 보편화된 상황에서 사이버 보안은 금융회사의 안정적 영업과 소비자 신뢰에 직결되는 핵심 경영 리스크"라며 "CEO를 비롯한 경영진이 앞장서 사고 대응 체계가 실제 위기 상황에서 작동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보안 역량을 갖추도록 예산, 인력 등 확충에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훈련에서 확인된 금융회사별 취약점을 즉시 보완하도록 하는 한편, 공통 취약점과 개선 필요 사항은 유의사항으로 배포해 금융권 전반의 사이버 위협 대응 태세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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