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K-문샷' AI 과학자 PD 사의 표명"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6.12 16:16
수정2026.06.12 16:18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12일) K-문샷 추진 현황 설명회에서 "이민영 대표가 어제 오후 사임 의사를 밝혔다"며 "사유는 일신상의 이유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부총리 보고 이후 최종 수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PD는 AI 과학자 미션을 담당하는 프로그램 디렉터로 선정됐지만, 연구 경력과 이해충돌 가능성 등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돼 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이 PD 선정 과정에 대해 "공모를 통해 전문가 평가를 거쳤고 절차상 하자는 없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AI 과학자 분야는 국내 전문가 풀이 많지 않은 신흥 분야"라며 "창업 경험과 기술 개발 역량, 가설 생성에서 검증까지 나아가는 시스템 구축 비전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해충돌 우려와 관련해서는 "현재 PD들은 비상근 전문위원 형태지만, 7월 특임연구원으로 전환되면 공직자에 준하는 이해충돌 방지 규정을 적용받는다"며 "영리 활동은 상당히 제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이 PD가 최종 사임할 경우 국가과학 AI 연구센터장이 'AI 과학자' 미션을 겸임하거나, 적임자를 새로 찾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문샷은 국가 난제 해결을 목표로 AI를 접목한 혁신도전형 R&D를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과기정통부는 12대 국가 미션별로 PD를 두고, 각 PD가 핵심 사업 기획과 관련 사업 조정, 실증·적용 단계까지 총괄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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