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참에 아버님 댁에 TV 바꿔 드릴까?"…삼성전자 무슨 일?
[삼성전자 마이크로 RGB TV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제품 구매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대규모 상생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삼성전자는 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4주간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구매 금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만 원 상당의 갤럭시 스마트폰이나 냉장고를 구매하면 20만 원어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되고, 200만 원짜리 TV를 구매하면 4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상 최대 20%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셈입니다.
특히 군인·경찰·소방관·교정 공무원 등 제복 공무원에게는 추가 혜택이 제공됩니다.
기본 20%에 10%를 더해 최대 30%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100만 원을 구매할 경우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게 되는 구조입니다.
대상에는 군 장교와 부사관뿐 아니라 현역 병사까지 포함되며, 삼성전자는 약 70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의 총 지급 규모가 약 4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반도체 초호황 속 성과가 국민의 성원 덕분이었다며, 소비자 혜택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고려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급되는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현금 할인 대신 온누리상품권 방식을 택한 것도 지역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함께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됩니다.
다만 소비자들은 몇 가지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우선 행사 기간은 다음 달 5일까지로, 기간 내 제품을 구매해야 혜택이 적용됩니다.
또 온누리상품권은 자동 지급이 아니라 구매 후 삼성닷컴 행사 페이지에서 별도로 신청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는 사용할 수 있지만,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업계에서는 가전제품이나 스마트폰 교체를 고민하던 소비자들에게 이번 행사가 실질적인 할인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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