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집 사는 30대들, 여기로 몰려갔다"…강남 아니라 '여기'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6.12 13:56
수정2026.06.13 09:11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비강남권을 중심으로 생애 최초 주택 매수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서울 집합건물 매매 가운데 생애최초 매수 비중은 45.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성북구와 강북구, 서대문구 등 상대적으로 집값 부담이 덜한 지역에서 무주택 실수요자 유입이 두드러졌습니다.
성북구의 생애최초 매수 비중은 59.8%로 60%에 육박했고, 강북구는 57.2%, 서대문구는 55.2%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출 규제 강화 이후 정책대출을 활용할 수 있는 실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가격 접근성이 높은 비강남권으로 몰린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 무주택자의 전세 낀 주택 매수를 허용한 점도 매수세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연령별로는 30대 비중이 56.1%로 가장 높아 젊은층의 첫 집 마련 수요가 시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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