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원전 파트너는 우리' 日 SMR 95조 투자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12 13:51
수정2026.06.13 09:33
미국이 원전 파트너로 일본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AI 산업 혁명과 미중 AI 경쟁에 대비하기 위한 전력 인프라 확장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에 일본 자금을 유치해 원전을 대폭 확충하려 하고 있습니다. .
미국과 일본이 일본의 대미투자금 중 10조엔(약 95조원) 정도를 소형 모듈 원자로(SMR) 건설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2일 보도했습니다.
미국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미일 정부는 GE버노바와 히타치제작소가 건설할 SMR에 일본이 최대 400억달러(약 60조원)를 투자하는 안을 두고 최종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숩니다.
이들 계획이 확정되면 일본의 미국 원전에 대한 투자 규모는 10조엔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이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50년까지 원전 설비용량을 현재의 4배로 늘리고, 2030년까지 원전 10기를 착공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러트닉 장관은 닛케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데이터센터 건설이나 반도체 사업 성장 등으로 미국은 전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원전에는 좋은 투자 기회가 있으며 이는 미일의 장기이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원전 투자와 관련해 해당 원전에서 사고가 났을 때의 배상 책임에 대해 일본 내에서 우려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미국 고위 당국자는 "이는 미국의 원전 사업이며 일본에는 배상 책임이 없다"고 답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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