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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총재 "늦지 않게 금리 인상"…빨라진 긴축 시계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6.12 11:25
수정2026.06.12 12:01

[앵커]

국내에서는 금리 변수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물가 안정을 우선하며 금리 인상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지난달 금리 동결 결정 이후 벌써 세 번째 금리인상 언급입니다.

신다미 기자, 이번엔 어떤 이야기를 했습니까?

[기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고 늦지 않게 금리를 인상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급 충격의 파급 영향이 확대되고 수요측 물가 압력도 커지면서 성장, 물가, 금융안정 상황이 통화정책 측면에서 비교적 명확하게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신 총재는 집값과 관련해 "수도권 주택시장에서 매매와 전월세 가격의 높은 오름세가 이어지고 추가 상승 기대도 다시 높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 수도권 집중 완화와 생산적 부문으로의 자금 이동을 위한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다만 한은에서 또 고려해야 할 문제가 환율과 부채인데요.

이에 대한 언급은 어땠습니까?

[기자]

신 총재는 "시장에서는 경상수지의 큰 폭 흑자가 기업의 납세와 국내 투자 확대를 통해 원화 수요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향후 달러-원 환율도 점차 안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는데요.

이어 "외환시장 24시간 개장과 역외 원화결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의 원화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역외 선물환, NDF 거래 수요를 역내로 흡수하는 방향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정책을 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주가 상승과 맞물린 빚투에 관해선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는 가격 조정 시 개인적인 손익에 큰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시장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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