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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8% 급등 8400 회복…'천스닥' 복귀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6.12 11:25
수정2026.06.12 12:01

[앵커]

코스피가 개장 직후부터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시키며 폭등해 단숨에 8300선을 회복했습니다.

특히 오전 외국인 매수세가 돌아온 점이 눈에 띄는 대목인데, 증시 흐름 먼저 짚어보고 상승요인 분석해 보겠습니다.

김종윤 기자, 코스피 지금은 어디까지 올랐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개장과 함께 8263으로 급등 출발한 뒤 매수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8% 이상 올라 8424까지 회복했고, 현재는 8300선에서 상승폭을 조절 중입니다.

코스닥도 1027로 출발하면서 천스닥에 복귀해 1030선에서 4%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선 외국인이 25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 1조 2천억 원 이상 주식을 사고 있고, 기관도 1조 6천억 원 매수에 동참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2조 7천억 원 이상 순매도하면서 적극적인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는 11% 넘게 올라 33만 원을 회복했고, SK하이닉스도 장중 234만 원까지 뛰었습니다.

반도체 패키지 기판 수혜주 삼성전기와 LG이노텍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미국-이란 전쟁 종료 임박에 재건 기대감으로 건설주 그리고 유가 급락에 항공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은 한국형 차기구축함 사업우선협상자 선정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어제(11일)보다 10.9원 내린 1518원에 개장한 뒤 1510선 후반에서 소폭 내리고 있습니다.

[앵커]

앞서 뉴욕증시가 크게 올랐죠?

[기자]

장 마감 직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종전합의 타결 가능성을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다우지수는 900포인트 이상, 나스닥과 S&P 500 지수도 각각 2.5%와 1.7% 급등했습니다.

엔비디아, 브로드컴, 마이크론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올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7.9% 급등해 1년 만에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스페이스X가 IPO에서 사상 최대 750억 달러를 조달할 예정인 가운데 테슬라는 4.6% 올랐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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