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뉴스메이커] 도널드 트럼프·크리스틴 라가르드·데이비드 켈리·마이크 윌슨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6.12 10:57
수정2026.06.12 13:51
■ 세계는 경제는 '이번 주 뉴스메이커' - 고유미 외신캐스터
이번 주 뉴스메이커들, 직접 만나 볼 시간입니다.
◇ 도널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 계획을 전격 취소하고, 이르면 이번 주말에 종전 양해각서를 체결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문 최종 조율 단계만을 남겨두고 있다며, 서명식은 유럽에서 열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명하는 즉시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우리는 방금 이란과의 전쟁에 관한 훌륭한 합의를 했으며, 앞으로 며칠 안에 이뤄질 문서 최종 조율 단계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서명식은 아마도 유럽에서 열리게 될 것 같습니다. 정말 훌륭한 일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우리가 서명하는 즉시 공식적으로 개방될 것이며, 이는 아주 곧, 어쩌면 이번 주말에라도 가능합니다.]
◇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이 중동발 에너지 쇼크에 결국 정책금리를 인상했죠.
이란 전쟁 이후 주요국 중앙은행 가운데 첫 긴축 전환인데요.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내년 상반기까지는 목표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에너지 가격이 높은 수준에 오래 머물수록 식량, 상품, 서비스 등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위험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 에너지 가격 상승은 여름 동안 인플레이션을 더욱 끌어올릴 것이며, 2027년 상반기까지 목표치를 훨씬 웃도는 수준에 머물게 할 것입니다. 이는 식량, 상품, 그리고 서비스 인플레이션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후 인플레이션은 에너지 가격 하락과 여타 가격 상승세 둔화에 힘입어 2027년 하반기에는 목표치로 돌아올 것입니다. 그러나 중동전쟁은 여전히 불확실성의 주요 원인으로 남아있으며, 에너지 가격이 높은 수준에 오래 머물수록 간접 효과와 2차 파급 효과를 통해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릴 가능성도 커질 것입니다.]
◇ 데이비드 켈리
미국의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연준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도 커졌죠.
당장 다음 주 FOMC 회의에서 어떤 시그널이 나올 지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JP모건 자산운용의 전략가는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연준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라며, 연준이 12 대 0 만장일치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데이비드 켈리 / JP모건 자산운용 수석 글로벌 전략가 : 다소 불편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12 대 0의 만장일치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준이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행동은 그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이 그들이 원하는 것보다 높기는 하지만, 5월이 사실상 이번 사이클에서 인플레이션의 최고점이 될 가능성이 꽤 높다고 생각합니다. 6월 들어 휘발유 가격이 꽤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6월에는 전년 대비 상승률이 더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만약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원유가 다시 흘러나올 수 있도록 하는 어떤 합의에 도달하게 된다면 인플레이션은 점차 하락세로 돌아설 것입니다. 4%대 수치를 보는 것이 유쾌한 일은 아닙니다. 현재 시점에서 금리인하를 정당화할 핑계가 없는 것은 분명하지만, 연준이 금리를 유지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 마이크 윌슨
이번 주 뉴욕증시는 중동 긴장과 스페이스X 상장 등 각종 이벤트를 주시하며 높은 변동성을 이어갔죠.
하지만 '월가 족집게'로 불리는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전략가는 현재 시장이 건강한 상태라며, 걱정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는데요.
다만 인플레이션은 걱정이 된다며, 주식 60 대 채권 40의 전통적인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주식과 금, 은 등 인플레이션 보호 자산에 분산 투자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마이크 윌슨 / 모건스탠리 수석 美 주식 전략가 : 시장은 주식 발행뿐만 아니라 채권 발행도 매우 잘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또 한 번의 노다지 같은 해였습니다. 2021년만큼 강하지는 않지만, 솔직히 이 정도의 공급을 흡수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시장이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 따라서 별로 걱정되지 않습니다. 평균적인 자산가들이 꽤 똑똑해졌습니다. 그들은 향후 가장 큰 위험이 인플레이션이라는 점을 알아차렸고,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나를 보호해 줄 자산을 보유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것이 채권은 아닙니다. 주식, 금, 은입니다. 다른 실물 자산들이죠. 그리고 그것이 바로 그들이 지금 하고 있는 일입니다. 따라서 기존의 주식 60/채권 40 포트폴리오에서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60/20/20 또는 심지어 70/30에 가까운 형태로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뉴스메이커들, 직접 만나 볼 시간입니다.
◇ 도널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 계획을 전격 취소하고, 이르면 이번 주말에 종전 양해각서를 체결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문 최종 조율 단계만을 남겨두고 있다며, 서명식은 유럽에서 열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명하는 즉시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우리는 방금 이란과의 전쟁에 관한 훌륭한 합의를 했으며, 앞으로 며칠 안에 이뤄질 문서 최종 조율 단계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서명식은 아마도 유럽에서 열리게 될 것 같습니다. 정말 훌륭한 일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우리가 서명하는 즉시 공식적으로 개방될 것이며, 이는 아주 곧, 어쩌면 이번 주말에라도 가능합니다.]
◇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이 중동발 에너지 쇼크에 결국 정책금리를 인상했죠.
이란 전쟁 이후 주요국 중앙은행 가운데 첫 긴축 전환인데요.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내년 상반기까지는 목표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에너지 가격이 높은 수준에 오래 머물수록 식량, 상품, 서비스 등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위험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 에너지 가격 상승은 여름 동안 인플레이션을 더욱 끌어올릴 것이며, 2027년 상반기까지 목표치를 훨씬 웃도는 수준에 머물게 할 것입니다. 이는 식량, 상품, 그리고 서비스 인플레이션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후 인플레이션은 에너지 가격 하락과 여타 가격 상승세 둔화에 힘입어 2027년 하반기에는 목표치로 돌아올 것입니다. 그러나 중동전쟁은 여전히 불확실성의 주요 원인으로 남아있으며, 에너지 가격이 높은 수준에 오래 머물수록 간접 효과와 2차 파급 효과를 통해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릴 가능성도 커질 것입니다.]
◇ 데이비드 켈리
미국의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연준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도 커졌죠.
당장 다음 주 FOMC 회의에서 어떤 시그널이 나올 지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JP모건 자산운용의 전략가는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연준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라며, 연준이 12 대 0 만장일치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데이비드 켈리 / JP모건 자산운용 수석 글로벌 전략가 : 다소 불편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12 대 0의 만장일치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준이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행동은 그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이 그들이 원하는 것보다 높기는 하지만, 5월이 사실상 이번 사이클에서 인플레이션의 최고점이 될 가능성이 꽤 높다고 생각합니다. 6월 들어 휘발유 가격이 꽤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6월에는 전년 대비 상승률이 더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만약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원유가 다시 흘러나올 수 있도록 하는 어떤 합의에 도달하게 된다면 인플레이션은 점차 하락세로 돌아설 것입니다. 4%대 수치를 보는 것이 유쾌한 일은 아닙니다. 현재 시점에서 금리인하를 정당화할 핑계가 없는 것은 분명하지만, 연준이 금리를 유지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 마이크 윌슨
이번 주 뉴욕증시는 중동 긴장과 스페이스X 상장 등 각종 이벤트를 주시하며 높은 변동성을 이어갔죠.
하지만 '월가 족집게'로 불리는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전략가는 현재 시장이 건강한 상태라며, 걱정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는데요.
다만 인플레이션은 걱정이 된다며, 주식 60 대 채권 40의 전통적인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주식과 금, 은 등 인플레이션 보호 자산에 분산 투자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마이크 윌슨 / 모건스탠리 수석 美 주식 전략가 : 시장은 주식 발행뿐만 아니라 채권 발행도 매우 잘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또 한 번의 노다지 같은 해였습니다. 2021년만큼 강하지는 않지만, 솔직히 이 정도의 공급을 흡수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시장이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 따라서 별로 걱정되지 않습니다. 평균적인 자산가들이 꽤 똑똑해졌습니다. 그들은 향후 가장 큰 위험이 인플레이션이라는 점을 알아차렸고,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나를 보호해 줄 자산을 보유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것이 채권은 아닙니다. 주식, 금, 은입니다. 다른 실물 자산들이죠. 그리고 그것이 바로 그들이 지금 하고 있는 일입니다. 따라서 기존의 주식 60/채권 40 포트폴리오에서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60/20/20 또는 심지어 70/30에 가까운 형태로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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