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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조스, 설립 6개월만에 프로메테우스 63조원 평가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12 10:41
수정2026.06.12 14:15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이끄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프로메테우스'가 기업가치를 410억 달러(약 63조원)로 높였습니다. 



프로메테우스는 최근 120억 달러(약 18조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업가치가 이같이 평가됐다고 미 경제방송 CNBC가 현지시간 11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회사를 공식 설립한 이후 불과 6개월여 만입니다. 

이번 투자에는 JP모건, 골드만삭스, 블랙록 등 금융사들과 함께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 베이조스 본인도 참여했습니다. 

베이조스 CEO는 이날 CNBC 인터뷰에서 프로메테우스가 로봇이 아니라 '범용 인공 엔지니어'(Artificial General Engneer), 즉 AI 공학자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사람들은 이 개념을 수십 년간 생각해왔지만, 지금까지는 불가능했다"며 "하지만 이제는 가능해졌고, 그것이 바로 우리가 2024년 말부터 작업해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로메테우스의 현재 인력은 약 150명이며, 구글X 출신의 비크 바자즈 박사가 베이조스와 함께 공동 CEO를 맡고 있습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시간 대부분을 프로메테우스에 쏟고 있고, 블루오리진과 아마존의 AI 업무에도 할애하고 있다면서 "결국 제가 시간을 쓰는 공통 주제는 대부분 AI"라고 털어놨습니다. 

한편, 베이조스는 최근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발사기지에서 블루오리진의 뉴글렌 로켓이 폭발해 발사대가 불탄 것과 관련해 "올해가 끝나기 전에 다시 비행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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