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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 사태 딛고…SK AI 수장 유영상, 암참 무대서 화려한 부활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6.12 10:31
수정2026.06.12 11:20



SK그룹의 AI 총괄 수장인 유영상 SK수펙스추구협의회 AI위원장이 다음 달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주최하는 AI 포럼에 특별 기조연설자로 나섭니다.

오늘(12일) 재계에 따르면 유영상 SK수펙스추구협의회 AI위원회 위원장은 다음달 2일 암참이 주최하는 '암참 AI포럼 2026'에 기조연설자로 참여합니다.

유 위원장은 이날 '칩에서 AI토큰까지 : 한국의 차세대 산업 도약'이란 주제로 연설합니다. AI의 핵심 원리인 AI토큰은 생성형 AI가 문장이나 데이터를 처리할 때 사용하는 가장 작은 단위입니다.

SK그룹이 주요 대기업들 중 선제적으로 전사적인 AI 전환에 나서고 있는 만큼, 그룹 AI 수장의 '직강'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유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인사에서 '유심 해킹 사건' 여파로 SK텔레콤 사장에서 불명예 퇴진한 인사입니다. 이후 그룹 AI 전략 수립을 총괄하는 '요직'인 AI위원회 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그간 SK텔레콤을 AI기업으로 전환시킨 데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평가입니다.

유 위원장은 SK텔레콤 사장 시절 AI 데이터센터, 생성형 AI서비스 추진 등으로 AI 전환 체질개선에 앞장선 만큼, 이번 포럼에서 AI 전환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내달 암참 포럼에는 퀼컴코리아의 김상표 사장도 '인공시능 시대의 아키텍처'라는 주제로 개막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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