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지표] 케빈 워시 美연준의장 첫 FOMC 주재…일본은행 금리인상 '유력'
SBS Biz 김기호
입력2026.06.12 10:24
수정2026.06.14 07:00
다음 주는 일본과 미국 중앙은행들의 금리결정이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먼저 일본은행은 16일 금융정책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미 여러차례 금리인상 시그널이 나왔기 때문에 현재 0.75% 수준에서 1%로 올릴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립니다.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엔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을 시작으로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과도 직결된 이슈입니다.
일본은행의 금리결정에 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도 FOMC 회의에 돌입합니다. 이번 FOMC는 무엇보다 케빈 워시 신임 연준의장이 처음으로 주재하는 회의라 관심이 뜨겁습니다.
회의 결과는 17일(현지시간, 한국 시간 18일 3시)에 나오는데, 기준금리는 현 3.50~3.75%로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건은 경제 전망과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 그리고 워시 의장의 발언입니다.
먼저 점도표는 앞서 3월 전망에선 올해 한차례 금리인하 전망이 유지됐었는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경제전망에서는 인플레이션 진단이 핵심 변수입니다.
가장 큰 관심이 쏠린 워시 연준의장의 기자회견에선 그가 '매'인지, '비둘기'인지 확인하려는 질문들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그리고 18일에는 영국 중앙은행도 금리를 결정합니다. 지난번 회의까지 기준금리를 3.75%로 3연속 동결했는데, 이번에는 인상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이밖에 다음 주 경제지표는 17일 예정된 5월 미국의 소매판매와 유로존 소비자물가 확정치, 그리고 일본의 무역수지 발표가 주목됩니다.
이에 앞서 16일에는 중국의 5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주택가격, 고정자산투자 등 실물 경제지표들이 쏟아집니다.
뉴욕증시는 18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로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주 주요 경제 일정>
15일(월)
-미국 5월 산업생산
-미국 6월 뉴욕 제조업지수
-G7 정상회의(~17일)
16일(화)
-일본 일본은행 금리결정
-미국 연준 FOMC(~17일)
-중국 5월 산업생산·소매판매
-한국 5월 수입물가
17일(수)
-미국 연준 금리결정
-미국 5월 소매판매
-유로존 5월 소비자물가
-일본 5월 무역수지
18일(목)
-미국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영국 잉글랜드은행 금리결정
-한국 대미투자특별법 시행
-중국 6·18 축제
19일(금)
-한국 5월 생산자물가
-미국 중국 홍콩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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