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14일 伊현지서 '화상 수보회의'…투표용지 사태 논의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6.12 05:43
수정2026.06.12 10:02
[이재명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로마 대통령궁에서 열린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의 공동언론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로마=연합뉴스)]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오후 2시 순방지인 이탈리아 현지에서 화상으로 수석 보좌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오늘(11일)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14일 오후 9시에 원격으로 회의를 주재하는 것으로, 이는 순방 기간에 최대한 국정 운영의 공백을 없애기 위한 조치라고 강 수석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최근 불거진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청와대 정무수석실이 선관위 국정조사 계획과 제도개선 추진 계획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민정수석실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검경 합동수사본부 발족, 수사 진행 상황을 보고합니다.
경제성장수석실은 외환 금융시장 동향 및 관련 대책에 대해 보고를 준비한다고 강 수석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더해 이 대통령은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다음 날인 19일에도 수석보좌관회의를 소집합니다.
수석보좌관회의는 통상 목요일에 열리지만, 순방 일정이 겹치자 이 대통령은 이를 건너뛰지 않고 하루 조정해 열기로 한 겁니다.
19일 회의에서는 여름철 자연재해 대응 체계 점검이 안건으로 다뤄집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귀국 즉시 민생과 국민 안전을 1순위로 챙기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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