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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차관, '한-중앙아 경제협력 전문가 간담회' 개최

SBS Biz 지웅배
입력2026.06.11 18:00
수정2026.06.11 18:34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K-마루 업무협약식을 주재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제공=연합뉴스)]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은 오늘(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트라(KOTRA), 무역협회 등 유관기관, 학계 관계자와 '한-중앙아 경제협력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2026년 한-중앙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신북방 협력의 핵심 파트너인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경제협력 확대 방안과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자리다.

허 차관은 "지정학적 긴장과 공급망 불확실성 확대 등 국제질서 변화 속에서 자원 부국이자 전략적 요충지인 중앙아시아의 전략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정상회의는 중앙아시아 지역과 한국이 개최하는 최초의 정상회의이자 올해 한국에서 개최하는 유일한 다자 정상회의로 한-중앙아 경제협력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중앙아시아의 높은 성장세, 에너지·광물 등 공급망 잠재력,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물류 허브로서의 전략적 가치, 한국과 중앙아 간 산업 구조의 상호 보완성을 바탕으로 양측의 경제협력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중앙아시아의 국가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국가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협력 모델 구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고위급 협력 채널 등 제도적 기반과 유무상 원조와 수출금융을 연계한 금융지원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애로 해소 및 중앙아 진출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허 차관은 "오늘 논의된 다양한 정책 제안과 협력 아이디어를 향후 정책 수립과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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