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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취업자 감소에 "각별한 경각심 가지고 총력 대응"

SBS Biz 지웅배
입력2026.06.11 17:56
수정2026.06.11 17:57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용관계장관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제공=연합뉴스)]

지난달 취업자가 17개월 만에 감소한 가운데 정부는 고용 안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을 표명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오늘(11일)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경영난이 고용 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고용 안정을 위한 각종 조치를 차질 없이 시행할 것을 관계 부처에 당부했습니다.

재경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고용 관계 장관 간담회에서 "고용 여건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부문별로는 청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제조·건설·농어업 등 업종별 부진이 심화하고 있다"고 중동전쟁의 영향을 진단하고서 이같이 주문했습니다.

그는 중동전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모든 부처가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총력 대응해야 한다며 앞서 발표한 청년뉴딜 정책의 주요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새로운 사업을 더 고안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하반기에 에이전틱(Agentic) 인공지능(AI) 등 첨단 부문에서 청년 1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최근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요건을 완화했으며 지역에서 상황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계획하면 고용노동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버팀이음' 사업을 진행하는 등 고용안정 조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고용위기지역·특별고용지원업종을 지정하거나 일자리 창출 기업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재정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재경부는 전했습니다.

정부는 인공지능 전환(AX)·녹색전환(GX) 등 산업환경의 변화 따른 인력 수급에 대응하고 직무 전환이 필요한 노동자를 지원하도록 '산업전환 고용안정 기본계획'도 수립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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