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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호크'에 호르무즈 재봉쇄…중동 다시 '전운'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11 17:45
수정2026.06.11 18:10

[앵커] 

오늘(11일) 증시에 영향을 준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중동 상황인데요. 



미국과 이란이 이틀째 무력 공방을 주고받으며 상황이 좋지 않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휴전이 위태위태한 상황에서 이란은 다시 호르무즈해협 봉쇄를 선언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태희 기자, 미국 아파치 헬기 추락 이후 두 나라가 보복에 보복을 이어가고 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6시쯤 이란의 도발에 대응해 주요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표와 동시에 이란 매체들은 남부 미나브와 호르무즈해협 섬에 여러 발의 발사체가 떨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폭스뉴스는 수도 태헤란 인근에서도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토마호크 미사일 49발을 발사했으며 이란이 협상안에 서명하지 않으면 폭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이란이 또다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카드를 빼들었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다시 완전 폐쇄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통항 금지 조치를 위반한 선박 두 척에 실제 발포가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로이터 등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미군 5함대 기지가 있는 바레인 등 중동 지역 미군 기지 18곳을 공격했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휴전의 무의미해졌다고 했고 이란군은 미국의 침략에 대응해 중동 전체로 확전 가능성까지 밝혔습니다. 

종전 협상이 장기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아파치 헬기 추락으로 촉발된 이번 충돌으로 전쟁이 확전과 극적 종전의 기로에 섰습니다. 

SBS Biz 송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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