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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SSG닷컴 FI 지분 전량 인수…"경영 효율화"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6.11 16:22
수정2026.06.11 16:26


신세계그룹이 SSG닷컴의 재무적 투자자(FI)인 올림푸스제일차가 보유한 SSG닷컴 지분 전량을 인수합니다.



이마트와 신세계는 올림푸스제일차의 SSG닷컴 지분 전량을 공동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11일) 공시했습니다.

이마트와 신세계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SSG닷컴 지분에 비례해 투자자 지분을 각각 인수할 예정이며, 거래 종결 후 이마트와 신세계는 SSG닷컴 지분을 각각 65.1%, 34.9% 보유하게 됩니다.

이마트가 올림푸스제일차의 SSG닷컴 주식 85만7천36주를 8천275억원에, 신세계가 45만9천456주를 4천436억원에 취득합니다.

두 회사의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8월 26일입니다.



앞서 2024년 11월 두 회사는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플랫폼인 SSG닷컴의 새 재무적 투자자인 올림푸스제일차와 주주 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올림푸스제일차는 KDB산업은행, 신한은행, NH투자증권 등 은행권 6곳과 증권사 4곳이 참여한 특수목적법인으로 기존 재무적 투자자가 보유한 SSG닷컴 지분 30%를 양수했습니다. 당시 계약 금액은 1조1천500억원이었습니다.

이마트와 신세계는 계약 체결 18개월 이후부터 재무적 투자자가 보유한 지분 30% 전량에 대해 매도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할 권리를 갖고 있는데, 해당 기한이 도래하면서 지분을 모두 인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콜옵션 행사에 따른 지배구조 개편으로 SSG닷컴의 성장성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화도 도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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