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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총수 지정에 과징금까지…리스크 확대 [CEO 업&다운]

SBS Biz 이광호
입력2026.06.11 15:49
수정2026.06.11 17:22

최근 김범석 의장의 총수 지정 이후 쿠팡을 둘러싼 법적 혼란이 한층 더 커지는 모습입니다. 

쿠팡은 이미 지난달 김범석 의장의 총수 지정에 대해 행정소송과 집행정지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역대 최초의 총수 지정 반발 소송으로, 법원은 일단 총수 지정의 효력을 직권 정지해 둔 상태입니다. 

이에 쿠팡은 이달 초 대규모기업집단 공시에서도 총수 일가의 보유 지분 등은 공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6200억 원대 과징금을 부과하면서 또 다른 소송이 시작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쿠팡은 제재 발표 직후 입장문을 통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면서도 "법적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규명되길 기대한다"며 행정소송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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