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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사내 AI 플랫폼 도입…"업무 생산성 높인다"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6.11 15:06
수정2026.06.11 15:29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한컴과 손잡고 전사 데이터를 연계한 지능형 지식 검색 체계를 구축하며 AI 전환(AX)을 가속화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BGF리테일은 이달 사내 그룹웨어에 지식 검색 AI 플랫폼 ‘ASK’(AI Shared Knowledge)를 론칭합니다.

ASK는 사내 게시판, 문서, 첨부파일 등 곳곳에 흩어진 방대한 데이터를 통합합니다. 또한 임직원이 일상적인 언어(자연어)로 질문하면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주는 AI RAG(검색증강생성) 기반 플랫폼입니다. 심층 검색(Deep Search) 방식도 더해 질문의 의도를 파악한 뒤 여러 문서와 게시판에 걸친 내용을 종합적으로 탐색해 맥락을 반영한 답변도 내놓습니다.

ASK는 인사규정 등 정형 데이터뿐만 아니라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등 다양한 형태의 비정형 문서와 사내 게시글도 추가 가공 없이 원본 그대로 학습해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데이터베이스(DB) 검색 연동 기술인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접목한 하이브리드 AI RAG 시스템을 구현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인 것도 특징입니다. 조직도나 업무분장 등 임직원이 일상적으로 자주 찾는 필수 정보의 조회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입니다.



BGF리테일은 이번 사업으로 단순 검색 시스템 구축을 넘어 전사적 데이터를 AI가 읽고 처리할 수 있는 형태로 재정비하는 AX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사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고 향후 다른 업무 영역으로 AI 적용을 넓혀갈 토대도 마련한 것입니다.

또한, 이번 AI 도입을 통해 정보 검색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여 임직원 업무 몰입도와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BGF리테일 박준용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이번 AX 협업을 발판 삼아 실제 고객 현장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AI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한컴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업무 생산성과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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