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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직원 몰렸다…화성 동탄 집값 불기둥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6.11 14:06
수정2026.06.11 15:53

[앵커] 

아파트값 상승세가 다시 강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화성 동탄신도시는 한 주 만에 2% 가까이 급등하며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서울에서도 중저가 외관 지역까지 오름세가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전세난 속 월세 부담까지 커지면서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불안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연신 기자,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군요? 

[기자]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27% 올라 전주보다 상승 폭이 0.02% 포인트 확대됐습니다. 

서울에서는 강서구가 0.42%로 가장 많이 올랐고, 구로구가 0.40%, 동대문구와 도봉구가 각각 0.39%, 성북구가 0.35% 상승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곳은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입니다. 

동탄 아파트값은 이번 주 1.98%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효과와 반도체 산업 투자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동시에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동탄역 일대는 전용 84㎡가 16억~20억8천만원에 신고가를 쓰고 전용 103㎡ 호가는 27억원에 육박했습니다.

동탄발 상승세는 인근 분당과 용인, 수원 등 경기 남부로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앵커] 

전월세 시장은 어떤가요? 

[기자]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임대시장에서는 월세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 주 0.32% 올라 전주보다 상승 폭이 0.03%포인트 확대됐는데요.

고금리에 보증금 부담이 맞물리면서 오늘 기준 서울 아파트 월세 매물은 한 달 전보다 11.8% 증가했습니다.

평균 월셋값은 지난 4월 130만7천원에서 지난 5월 142만8천원으로 12만원이나 올랐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 어제까지 (서울 아파트)250만 원 이상 고액 월세 거래는  5390건으로 지난해보다 511건, 10.5% 늘었습니다

정부는 전월세 가격 상승에 대해 2022년-24년 착공 감소가 원인이라며 1인 가구 증가, 전세사기 여파가 맞물리며 임대차 시장 구조적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Biz 박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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