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엔트로픽 상대 기업 고객 확보전"…오픈AI, 요금 대폭 인하 검토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6.11 12:01
수정2026.06.11 12:23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오픈AI'가 경쟁사 앤트로픽을 상대로 기업고객 유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요금을 대폭 인하하는 방안을 고려 중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현지시간) 오픈AI는 과금 기준으로 사용되는 사용량 측정 단위인 '토큰'의 요금을 대폭 삭감하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앤트로픽이 비슷한 수준의 가격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예상에 대비한 것이라고 WSJ 취재에 응한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많은 기업 고객은 AI 도구를 활용해 생산성이 향상되고, 이 분야 경쟁에서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고객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앞서가고 있습니다.

2021년 오픈AI 출신 연구원들에 의해 창립된 앤트로픽은 클로드 코드 덕택에 최근 기업가치 평가액이 오픈AI를 넘어섰습니다.



챗봇 '챗GPT'로 유명해진 오픈AI는 클로드 코드를 따라잡기 위해 자체 코딩 도구 '코덱스'를 역점 사업으로 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객이 지불해야 하는 토큰 비용이 지나치게 높다는 불평도 나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종윤다른기사
EU가 한국과 손잡는 이유?...미국 기술 의존도 감축
코스피 8천에 마이너스 통장 뚫고 차 예금 담보로 '빚투'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