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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접는 삼성…TV 속 '고퀄' 유료 미술관 키운다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6.11 11:17
수정2026.06.11 11:26


삼성전자가 무료 인테리어 화면 기능인 ‘매직스크린’을 8년 만에 종료하고, 유료 멤버십을 갖춘 TV 속 미술관 ‘아트스토어’ 키우기에 나섭니다.



오늘(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매직스크린 서비스를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2018년 도입 이후 8년 만에 접게 됩니다.

매직스크린도 TV를 보지 않을 때 인테리어처럼 이미지, 사진을 감상하고 날씨나 시간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별도의 콘텐츠 이용료 없이 낮은 전기료 부담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홍보해 왔습니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매직스크린을 접는 배경엔 아트스토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품군 모델들이 늘어나면서 중복 서비스를 굳이 유지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삼성전자는 아트스토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TV모델군을 더 프레임 프로와 더 프레임에서 마이크로 RGB, 네오 QLED, OLED등으로 확대해온 것으로 알려집니다.



삼성전자 설명에 따르면 아트스토어는 구독 여부에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지만, 유료 멤버십 서비스도 있습니다.

아트스토어 내 아트 스트림이 무료서비스인데, 아트 스토어에 있는 5000점 이상의 작품 중 한정된(매달 30점) 작품만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트 스트림은 구독 없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트스토어 멤버십에 가입하면 제공되는 모든 예술작품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월간 멤버십 요금은 5500원, 연간 멤버십 요금은 5만 5000원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매직스크린에서 제공하던 그림들은 주로 자연 풍경 등 삼성전자 자체 제작 콘텐츠였지만 아트스토어는 사용 허가를 받은 유명 미술 작품들이 많아 퀄리티가 훨씬 좋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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