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접근성 더 높인다…'국채 투자 전용 플랫폼' 나온다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6.11 10:45
수정2026.06.11 10:59
한국예탁결제원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채 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채통합계좌 통합정보 플랫폼' 구축에 나섭니다.
오늘(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탁결제원은 한국 국채시장 투자정보 플랫폼을 별도 홈페이지로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관련 용역을 발주했습니다.
예탁결제원은 "국내 유일의 ICSD(국제예탁결제기구) 국채통합계좌 운영기관으로서 시장참가자의 국채통합계좌 관련 정보 접근성 향상 지원이 필요"하다며 추진 배경을 밝혔습니다.
특히 한국 국채 투자를 위한 정보가 산재해 있어 외국인 투자자의 정보 접근에 한계가 있으며, 신속한 정보 획득을 위한 채널이 부족하다고 예탁원은 설명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국채통합계좌 소개부터 한국 휴일· 국채 등 발행부터 상환, 이자 지급 일정 안내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
이어 국채통합계좌 보관잔고, 거래현황, 투자자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한국 국채 투자 주요 지표부터 직거래 가능 국내 투자매매업자 정보까지 한눈에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또 국채통합계좌를 연계한 'KSD 원스톱 파이낸싱 서비스'를 제공해 로컬 커스터디 기본계약서 조회와 계약서 생성을 지원합니다. 커스터디(Custody)는 투자자의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 관리하는 수탁 서비스를 말합니다.
해당 사업은 총 약 3억원의 예산을 들여 3개월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 초쯤 서비스를 개시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앞서 예탁원은 재작년 6월 국채통합계좌 시스템을 개통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개별 결제계좌(통상 외국계은행 국내지점 등 보관기관에 개설)를 개설하지 않고도 국채거래 '결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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