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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日, 반도체공장 훌륭한 후보지" [닛케이]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11 10:34
수정2026.06.11 11:35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이 9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린 닛케이포럼 '한일특별세션'에 참석해 한일경제연대 청사진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신규 반도체 공장 건립 지역으로 일본을 좋은 후보지로 꼽았습니다. 



최 회장은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실린 인터뷰에서 SK의 메모리 반도체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조합해 대량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연산하는 AI 팩토리를 한국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일본에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에 따르면 SK그룹은 향후 2∼3년 내 일본 내 AI 팩토리 가동을 목표로 일본 기업들과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최 회장은 일본 내 AI 팩토리 규모로 대도시 소비 전력에 해당하는 기가와트(GW)급 데이터센터를 상정하고 있다며 넓은 토지와 전력을 확보할 수 있는 후보지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투자액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최 회장은 현재 많은 산업이 반도체 부족에 시달리는 심각한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한 뒤 반도체 생산 능력을 한층 더 늘릴 경우 한국 이외 지역에서의 반도체 공장 신설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은 훌륭한 후보지"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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