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캐나다·멕시코와 헤어질 결심?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11 10:05
수정2026.06.11 11: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을 연장할 생각이 없다고 현지시간 10일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협정을 연장할 생각이 없다"며 "솔직히 말해서 미국이 훨씬 더 유리하다. 우리는 캐나다나 멕시코가 가진 것이 필요하지 않지만, 그들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필요하다. 우리를 더 잘 대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으로 USMCA와 관련해 앞으로 수개월 또는 수년간의 협상이 시작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USMCA는 기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해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인 2018년 타결된 협정으로, 일부 수정을 거쳐 2020년 발효됐습니다.
북미 간 최대 무역협정으로, 대체로 관세 없는 자유무역을 근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
일몰조항에 따라 6년마다 연장 여부를 검토해야 하는데, 올해 7월1일까지 연장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멕시코와 캐나다는 미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연간 약 2조 달러 규모의 교역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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