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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vs.'2배' 스페이스X 적정 몸값 논란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11 09:56
수정2026.06.11 11:36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1일 주당 135달러에 기업공개(IPO)를 진행하며 기업가치 1조7천500억달러(약 2천660조원)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이 같은 몸값의 적정성을 두고 투자자들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리서치 회사 모닝스타는 스페이스X의 적정 기업가치를 7천800억달러(약 1천200조원)로 평가했습니다. 이는 목표 몸값보다 절반 이상 낮은 수준입니다.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스페이스X의 사업 계획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여러 공학적 난제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스페이스X를 최대 보유 종목으로 둔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는 1조7천500억달러 안팎의 목표 가치가 미래에 대한 가정에 기반하긴 하지만 "현실적인 성장 궤도에 근거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아크는 오히려 2030년까지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가 2조5천억달러(약 3천8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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