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장 오늘장] 크게 흔들리는 반도체, 저가 매수 기회? 조정 신호?
SBS Biz
입력2026.06.11 07:46
수정2026.06.11 10:20
■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정말 어지러운 시장입니다.
어제(10일) 국내증시 코스피는 다시 8000선을 반납했습니다.
무너지거나 부서지지 않는 '금강불괴' 였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흔들리면서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11일)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급락한 터라 약세장 염두에 두고 개장 준비하셔야겠는데요.
어제 장 복기하면서 오늘 장 투자포인트 체크하겠습니다.
양대 지수 모두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습니다.
코스피 4.5% 내려 7730선에 마감했는데 사이드카가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4거래일 동안 '매도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매수 사이드카', 그리고 어제 다시 매도 사이드카까지 널뛰기 장세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코스닥도 1.7% 내려 951선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경제지표, 중동 불확실성 등 여러 가지 재료가 악재가 됐습니다.
코스피에선 메이저 수급 주체가 동반 매도 우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야기했습니다.
외국인이 2조 8000억 원 가까이 팔아내며 23거래일 연속 팔자세를 이어갔습니다.
기관도 2조 3000억 원 가까운 매도 우위였습니다.
개인만 홀로 4조 8643억 원 사자세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 87억 원 팔아냈고, 기관 1100억 원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개인만 1168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전 거래일과 정반대 흐름을 나타냈죠.
강세장에서 하락했던 HD현대중공업이 어제 약세장에서는 유일하게 상승 불 켰습니다.
삼성전자는 6%, SK하이닉스 7.5%, SK하이닉스 7% 가까이 하락했고요.
삼성전기, 현대차 등도 모두 약세였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단에선 딱 두 종목이 선방했습니다.
삼천당제약이 6.6% 올랐고, 주성엔지니어링 3.8% 강세 이어갔습니다.
반면 알테오젠을 비롯해 나머지 종목들은 다시 조정을 받았습니다.
환율도 올랐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12원 10전 상승해 1524원 2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환당국의 시장 안정 의지가 강한데도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위험 선호 심리가 위축된 영향입니다.
이후 야간거래에선 상승폭을 축소했습니다.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한 가운데 달러인덱스도 보합 수준에 머무르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다만 뉴욕증시 하락으로 역외환율은 1523원 30전을 기록했는데요.
오늘 환율 1520원대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떤 외풍에도 이내 상승세를 이어가던 금강불괴 반도체.
이번엔 좀 크게 흔들리고 있어 이걸 저가 매수 기회로 봐야 하는지 아니면 조정의 신호로 봐야 하는지 대응하기가 까다로워졌는데요.
증권가에선 반도체주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증권은 반도체주 주가 아직 절반도 오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KB증권은 하반기부터 수요는 늘어날 텐데 공급 증가폭은 제한되며 메모리 공급 부족 강도가 상반기 대비 한층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배,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배 증가하는 실적 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데요.
게다가 내년엔 메모리 공급이 올해보다도 더 부족해질 전망입니다.
6월 현재 ① 고객사의 메모리 수요 충족률이 50% 수준에 불과하고, ② 패키징 기판이 생산에서 공급까지 걸리는 리드타임이 기존 6주에서 24주로 4배 확대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문제는 메모리와 기판 모두 신규 라인 증설에 최소 2년이 소요되는 반면, 수요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KB증권은 이 부분이 실적 상향과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동시에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는데요.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증권가 보고서, 최선호주까지 한 번씩 체크하시죠.
일정입니다.
뉴욕증시 하락으로 국내증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기에 더해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입니다.
수급적인 변동성 나타날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겠고요.
코스피 200, 코스닥 150 정기 변경이 장 마감 후에 이뤄집니다.
코스피 200에는 DB하이텍, HD건설기계, 달바글로벌, OCI 등 4개 종목이 새로 편입되고, 코스닥150에서는 현대무벡스, 비츠로셀, 브이엠 등 16개 종목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편 밤에는 ECB 기준금리 결정을 비롯해 미국의 PPI 등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간밤 뉴욕증시 반도체 쪽에서 투매가 나왔습니다.
오는 12일 예정된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주 비중을 줄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 국내증시 힘든 출발이 예상됩니다.
반도체주가 추가적으로 하락할 때 어느 정도선에서 저가 매수세가 붙을지가 관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정말 어지러운 시장입니다.
어제(10일) 국내증시 코스피는 다시 8000선을 반납했습니다.
무너지거나 부서지지 않는 '금강불괴' 였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흔들리면서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11일)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급락한 터라 약세장 염두에 두고 개장 준비하셔야겠는데요.
어제 장 복기하면서 오늘 장 투자포인트 체크하겠습니다.
양대 지수 모두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습니다.
코스피 4.5% 내려 7730선에 마감했는데 사이드카가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4거래일 동안 '매도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매수 사이드카', 그리고 어제 다시 매도 사이드카까지 널뛰기 장세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코스닥도 1.7% 내려 951선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경제지표, 중동 불확실성 등 여러 가지 재료가 악재가 됐습니다.
코스피에선 메이저 수급 주체가 동반 매도 우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야기했습니다.
외국인이 2조 8000억 원 가까이 팔아내며 23거래일 연속 팔자세를 이어갔습니다.
기관도 2조 3000억 원 가까운 매도 우위였습니다.
개인만 홀로 4조 8643억 원 사자세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 87억 원 팔아냈고, 기관 1100억 원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개인만 1168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전 거래일과 정반대 흐름을 나타냈죠.
강세장에서 하락했던 HD현대중공업이 어제 약세장에서는 유일하게 상승 불 켰습니다.
삼성전자는 6%, SK하이닉스 7.5%, SK하이닉스 7% 가까이 하락했고요.
삼성전기, 현대차 등도 모두 약세였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단에선 딱 두 종목이 선방했습니다.
삼천당제약이 6.6% 올랐고, 주성엔지니어링 3.8% 강세 이어갔습니다.
반면 알테오젠을 비롯해 나머지 종목들은 다시 조정을 받았습니다.
환율도 올랐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12원 10전 상승해 1524원 2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환당국의 시장 안정 의지가 강한데도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위험 선호 심리가 위축된 영향입니다.
이후 야간거래에선 상승폭을 축소했습니다.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한 가운데 달러인덱스도 보합 수준에 머무르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다만 뉴욕증시 하락으로 역외환율은 1523원 30전을 기록했는데요.
오늘 환율 1520원대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떤 외풍에도 이내 상승세를 이어가던 금강불괴 반도체.
이번엔 좀 크게 흔들리고 있어 이걸 저가 매수 기회로 봐야 하는지 아니면 조정의 신호로 봐야 하는지 대응하기가 까다로워졌는데요.
증권가에선 반도체주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증권은 반도체주 주가 아직 절반도 오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KB증권은 하반기부터 수요는 늘어날 텐데 공급 증가폭은 제한되며 메모리 공급 부족 강도가 상반기 대비 한층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배,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배 증가하는 실적 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데요.
게다가 내년엔 메모리 공급이 올해보다도 더 부족해질 전망입니다.
6월 현재 ① 고객사의 메모리 수요 충족률이 50% 수준에 불과하고, ② 패키징 기판이 생산에서 공급까지 걸리는 리드타임이 기존 6주에서 24주로 4배 확대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문제는 메모리와 기판 모두 신규 라인 증설에 최소 2년이 소요되는 반면, 수요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KB증권은 이 부분이 실적 상향과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동시에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는데요.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증권가 보고서, 최선호주까지 한 번씩 체크하시죠.
일정입니다.
뉴욕증시 하락으로 국내증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기에 더해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입니다.
수급적인 변동성 나타날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겠고요.
코스피 200, 코스닥 150 정기 변경이 장 마감 후에 이뤄집니다.
코스피 200에는 DB하이텍, HD건설기계, 달바글로벌, OCI 등 4개 종목이 새로 편입되고, 코스닥150에서는 현대무벡스, 비츠로셀, 브이엠 등 16개 종목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편 밤에는 ECB 기준금리 결정을 비롯해 미국의 PPI 등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간밤 뉴욕증시 반도체 쪽에서 투매가 나왔습니다.
오는 12일 예정된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주 비중을 줄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 국내증시 힘든 출발이 예상됩니다.
반도체주가 추가적으로 하락할 때 어느 정도선에서 저가 매수세가 붙을지가 관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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