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이란의 여러 목표물 대상 추가 자위 공격 개시"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6.11 06:59
수정2026.06.11 10:08
[대이란 작전 이끄는 쿠퍼 미 중부사령관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군이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0일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엑스(X)를 통해 "미 동부시간으로 오늘 오후 5시 15분(한국시간 11일 오전 6시 15분) 이란 내 여러 목표물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자위적 공격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공격 대상이 된 구체적인 시설이나 지역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이란의 '핵심 시설들'이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격은 이란의 부당하고 지속적인 도발에 대한 대응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은 이란과의 종전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지난 8일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미 육군 아파치 헬리콥터가 격추되자 9일 보복 공격을 단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오늘 이란을 더욱 강하게 다시 타격할 것"이라며 추가 공세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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