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로또'…직원들 '백만장자' 등극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6.11 04:34
수정2026.06.11 10:38
기업공개(IPO) 시장 역대급 대어로 꼽히는 스페이스X의 직원들이 이번 상장을 계기로 백만장자 대열에 합류하게 됩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10일 힐닷컴을 인용해 스페이스X 상장으로 현직 및 전직 직원 4천400명 이상이 백만장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페이스X의 전체 직원 수는 약 2만2천명입니다.
수백명의 전직 직원들까지 포함하면 상당수 직원들이 주식 보상을 통해 인생을 바꿀 수준의 자산 증식 효과를 누리게 되는 셈입니다.
대부분의 기업공개에서는 창업자나 초기 투자자들에게 부가 집중되는 경우가 많지만, 수천명의 직원들이 동시에 대규모 자산가 반열에 오르는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스페이스X는 이번 주 주당 135달러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기준으로 한 기업가치는 1조7700억달러에 달합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스페이스X IPO 청약 수요는 현재까지 공급 물량의 4배를 넘어선 걸로도 전해집니다.
이번 IPO는 세계 최대 우주기업이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기업의 상장이라는 점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최대 수혜자는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로 시장에서는 세계 최초의 '1조달러 자산가'에 오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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