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서리풀2지구 지정…우면동에 공공주택 2천가구 공급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6.10 17:47
수정2026.06.11 06:00
서울 강남권 신규 공공주택 공급을 위한 서리풀2지구 조성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 일원 19만3천259㎡ 부지를 '서울서리풀2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고 2천 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서리풀2지구는 지난해 11월 주민공람을 시작으로 관계기관 협의와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성 검토 등을 거쳐 올해 3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해당 지구는 강남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고 우면산 등 자연환경을 갖춘 입지로 평가됩니다. 지난 2월 지구 지정이 완료된 서리풀1지구와 함께 양재·강남 일대 첨단산업 종사자를 위한 직주근접형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지구 지정 이전부터 지구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선제적으로 추진했으며, 부지 조성과 주택 설계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일반적인 공공택지 사업의 경우 지구 지정부터 주택 착공까지 약 56개월이 소요되지만, 서리풀2지구는 착공 시점을 2년 이상 앞당겨 오는 2028년 12월 첫 주택 착공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재평 국토교통부 주택공급정책관은 "서리풀2지구는 서리풀1지구와 함께 서울 강남권 내 우수한 입지에 공급되는 공공택지 사업"이라며 "철저한 사업관리와 주민 소통을 통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불필요한 절차는 줄이고 인허가와 공정을 병행 추진해 사업 속도를 혁신적으로 높인 우수 사례가 되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국민연금, 선물환 매도 개시…고환율에 환 헤지 가동
- 2."540만원 부으면 1080만원에 이자까지"…'이 통장' 뭐길래
- 3.젠슨황 잔치 뒤…과기정통부가 LG전자부터 소집한 이유는?
- 4."韓 보유세 낮다" 李 대통령 발언에…강남·용산 집주인 긴장
- 5.코스피, 너무 빨리 올랐나…"글로벌 펀드들, 한국 증시 하락 방어 시작"
- 6.서울에 학생이 없다…올해 80만명대 무너져
- 7.고소득자 내달부터 국민연금 더 낸다…얼마나?
- 8.20대 손자는 노는데, 70대 할아버지는 일한다
- 9.스페이스X 상장 코앞인데…개미들만 몰랐던 공모주 충격 통계?
- 10.하이닉스 정규장 폭락했는데, 레버리지 폭등…ETF 괴리율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