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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첫 탈출 HMM 유조선 울산항 도착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10 16:20
수정2026.06.10 18:05

[중동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던 한국 선박 중 처음으로 해협을 빠져나온 HMM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유니버설 위너'호가 10일 원유 하역을 위해 울산 앞바다에 도착해 해상원유하역시설인 부이로 접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동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던 한국 선박 중 처음으로 해협을 빠져나온 한국 해운사 HMM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유니버설 위너'호가 10일 원유 하역을 위해 울산 앞바다에 도착했습니다. 



한국 정부와 이란의 협의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온 지 3주 만입니다. 

이날 쿠웨이트산 원유 200만배럴을 실은 유니버설 위너호는 오후 2시 30분께 울산항에 입항했습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유니버설 위너호는 도선사와 터그선 등의 도움을 받아 육상에서 2∼3㎞ 떨어진 곳에 있는 SK에너지의 해상원유하역시설(부이·Buoy)에 접안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접안이 완료되는 대로 원유 하역 작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작업은 이틀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니버설 위너호는 중동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던 한국 선박 26척 중 처음으로 지난달 20일 해협을 빠져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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