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무력충돌 뒤에도 '이란과 합의 근접' 입장"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10 15:49
수정2026.06.10 18: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이 아파치 헬기 추락을 이유로 이란에 보복 공습을 단행했음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합의가 여전히 임박해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현지시간 9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익명을 조건으로 "현재 합의의 진행 상황에 달라진 것은 없다"며 "테헤란과의 합의가 여전히 가깝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군사적 영역과 협상 영역은 서로 다른 두 개의 바구니"라며 "어제 헬기가 격추됐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대응을 해야 하지만, 동시에 합의를 위한 협상도 계속될 수 있다"고 말습니다.
앞서 미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습과 관련해 "이란의 공격 행위에 대한 비례적 조치"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 또한 CBS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협상이 타결이 다음주에도 가능하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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